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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연기만큼이나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시는
강부자 선생님께 “강부자의 노래”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 선생님께서 작년에 여든을 맞으신 기념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편곡자가 바뀌고 코로나 때문에 작업이 늦어져 해를 넘겼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좋은 노래가 만들어졌다. 이 노래 “나이 더 들면” 은 강부자 선생님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만든 노래이다.
항상 이묵원 선생님과의 다정스러운 모습을 “사랑하는 당신이 곁에 있어도 서럽고 외로울까. 손 꼭 잡고 놓치지 않아도 길을 잃고 헤매일까.” 라고 노래한다.
이 노래가 나이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닿기를 바란다.
 
최백호